‘김선달’ 라미란 “선 승호 후 대본..작품 선택 이유”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31 11: 17

 ‘봉이 김선달’에 출연하는 배우 라미란이 “유승호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개최된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제작 엠픽처스·SNK 픽처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년 전부터 승호 군 군대 가기 전부터 제대하면 낚아 채겠다고 했다. 승호 군이 한다고 해서 시나리오도 보기 전에 유승호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이 읽어보니까 재미있었다. 가볍고 신선하고 통통 튄다. 봉이 김선달이 중년의 모습이 아니라 승호 군이 떠오를 만큼 대본 전체가 활기가 넘쳤다. 이유를 막론하고 하겠다고 했다. 이 작품을 하면서 처음으로 여배우 대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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