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콘, 남친이 된 괴물들 [iKON's back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29 11: 00

'WHO's NEXT'의 주인공은 아이콘이었다. 5개월 만에 기습 컴백 소식만으로도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그들이다. '남친'이 돼 나타난 '괴물들'이다. 
아이콘은 30일 오전 0시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를 발표한다. 컴백 3일 전에 기습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예고했는데 순식간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콘의 이번 콘셉트가 완전히 '취향저격' 급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아이콘 일곱 멤버들은 캐주얼 차림으로 편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실 남친' 이미지 그 자체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바비와 비아이의 티저를 공개하며 멤버들을 팬들의 '남친'으로 세뇌시켰다. 16일 첫 번째로 베일을 벗은 티저에서 바비는 '남친'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오늘 모해?"라고 묻고 있다. 
이어진 티저에서도 마찬가지. 비아이 역시 "내일 모해? 보고 싶어"라는 메시지와 '남친짤' 티저로 궁금증을 보탰다. 바비와 비아이가 풀어낸 '남친' 티저는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지난해 9월 '취향저격'으로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접수한 아이콘에게 '괴물'이라는 수식어는 제격이었다. 이제 데뷔 9개월 차를 맞이한 '괴물들'. '현실 남친'으로 변신한 이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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