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위너X아이들, 그렇게 가족이 된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5.28 22: 53

'반달친구' 어느새 가족이 됐다. 함께 뛰어 놀고 밥을 먹으면서 위너와 반달친구들은 더욱 애틋해진 사이가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프로그램 '반달친구'에서는 위너와 반달 가족 운동회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동안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던 아빠들까지 총출동해 반달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위너 멤버들은 어느새 반달랜드 친구들과 가족과도 같은 사이가 됐다. 하루종일 함께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 전투육아에서 아이들과 점점 애틋한 감정을 나누게 됐다. 처음에는 낯설고 서운한 점도 많았지만 이제는 쓴소리도 할 정도로 서로 애틋해진 것.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매력에 위너 멤버들도 푹 빠진 모습이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정성을 다해 그들을 보살펴주고 친구가 돼 준 위너 멤버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삼공주 서연과 민서, 서우는 쥬쥬쌤과 괴물쌤, 캔디쌤을 오가면서 애교를 떨었다. 집에서와 다른 애교 넘치는 모습에 엄마들이 놀라기도 했지만, 그만큼 위너 멤버들과 가까워졌다는 의미였다. 하율이 바라기 남태현은 운동회에서도 두 번째 아버지(?)로의 역할을 해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반달 가족 운동회는 서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가정방문을 한 적이 있지만 가족 전체가 모여 위너와 만나는 것은 처음. 위넌 멤버들은 아빠들과의 만남을 어색해했지만, 어느새 가족처럼 편안해졌다. 운동회를 위한 열의를 보이면서 진짜 가족처럼 예쁜 추억을 만들었다. 
'반달친구'는 위너 멤버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린 시절을 외롭게 보낸 멤버들은 아이들과의 만남에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정우와 남우는 바쁜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데, 위너 멤버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줬다.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더없이 착하고 예쁜 '반달친구'들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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