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 김주혁 "구탱이형 이미지, 데미지 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26 11: 23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이 주연배우 김주혁을 칭찬했다. 
이경미 감독은 26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 보고회에서 "'미쓰홍당무'를 만들 때쯤 우연히 김주혁을 본 적이 있다. 잘생기고 멋있더라. 그런데 잘생겼는데 안 잘생긴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주혁은 배우로서 욕망이 있는데 자제하는 능력이 세더라. 외향적인 것 같지만 내성적인 면이 있는 듯하다"고 칭찬했다. 

김주혁은 "구탱이형보다 이 영화를 먼저 찍었어야 했는데, 그 캐릭터가 큰 데미지를 주는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
김주혁은 이 영화에서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 역을 맡아 차가운 인물을 연기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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