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tvN '디마프', 연장 절대없는 이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26 17: 25

"연장은 절대 없을 겁니다."
tvN 금토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이하 '디마프')가 '연장 없음'을 강조했다.
노희경 작가 집필, 고현정과 조인성의 로맨스,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 등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마프'가 소신있는 행보를 택했다.

'디마프' 관계자는 26일 OSEN에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지만, 만약 10%를 넘겨 20%가 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연장을 하진 않을 것"이라며 "주연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이 촬영이 마무리 될 때까지 더 나은 환경에서 촬영을 할 수 있게 고민하는 게 우리의 몫"이라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를 감안해 스케줄 안배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 방송이 되는 시점까지 최대한 여유있게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서울과 파주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중이다. 반사전제작 형태로, 절반정도의 촬영을 진행한 상태에서 첫방에 돌입했으며 노희경 작가는 이미 대본을 완고했다"고 설명했다.
'디마프'는 지난 13일 첫방송 됐으며, '꼰대'들의 삶으로 매회 가슴을 울리는 공감 에피소드를 생성하며 4%를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고현정과 슬로베니아와 클로아티아 등 해외 올로케 촬영을 진행한 조인성을 비롯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까지 화려한 카메오가 인상적. 특히 고현정과 조인성은 드라마 '봄날' 이후로 11년만에 재회해 멜로 호흡을 맞춰 모두의 관심을 집중케 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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