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씨스타는 왜 여름에 강제소환 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5.26 08: 20

씨스타는 여름에 유독 강하다.
걸그룹 씨스타가 이번 여름에도 돌아온다. 여름이면 당연히 컴백하는 그룹,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걸그룹으로 꼽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씨스타의 컴백이 기다려지는 시기. 여름만 되면 강제소환되는 씨스타다.
씨스타는 올 여름 컴백을 앞두고 새 음반 작업에 매진 중이다. 그동안 여름마다 꾸준히 컴백하고, 또 히트곡을 만들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컴백. 올 여름에는 어떤 음악으로 '썸머 걸그룹 퀸'의 자리를 유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실 씨스타가 여름에만 활동하는 그룹은 아니다. 가을에도, 봄에도 활동했던 이들이지만 썸머송으로 히트 계보를 이어오면서 여름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것. 씨스타는 여름에 '러빙유'부터 '기브 잇 투 미',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까지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킨 저력이다.
특히 씨스타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가 여름에 잘 어울린다는 것.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시원한 썸머송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이룬다는 분석이다.
올 여름 많은 아이돌 그룹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씨스타의 대박 히트곡 탄생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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