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재석 측 "재판 연기? 서류제출 문제일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26 08: 41

 방송인 유재석과 김용만의 출연료 미지급 소송 관련 변호를 맡고 있는 최충단 변호사가 재판 기일을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최충단 변호사는 최근 OSEN에 "소송에 꼭 필요한 자료를 다음달 20일 이후에 입수할 수 있게 돼서 피치 못하게 재판 기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고 기일에 관련해서는 "6월에 변론기일을 종결하고 이르면 7월쯤 선고가 나올 것 같다"고 앞으로 재판을 전망했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지난 12일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소송 첫번째 항소심 변론기일을 가졌다. 첫번째 변론 기일에서 유재석 측과 채권자 측은 출연료의 주인이 출연자인지 소속사인지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지난해 10월 29일 출연료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소송에서 패소해 같은해 11월 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유재석과 김용만의 두번째 항소심 재판은 다음달 30일 오전 11시에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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