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3', 시체스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24 10: 14

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 이야기3')'가 시체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무서운 이야기3' 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무서운 이야기3'가 제49회 시체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서운 이야기 1', '무서운 이야기2'에 이어 시리즈 모두가 시체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3'는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제49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미드나잇 익스트림 경쟁섹션에 초청되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미드나잇 익스트림 경쟁 섹션은 호러 영화팬들에게 호러 영화의 끝을 보여주는 강력한 호러 영화들로 구성된 섹션으로, 코미디나 SF 등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한 작품 등 이전까지는 볼 수 없던 독특한 호러 작품들이 포함되는 섹션이기도 하다. 
공포 영화의 한계를 확장해, 기발한 소재와 독특한 스토리를 담은 '무서운 이야기 3'는 시대극, 스릴러, SF를 혼합한 새로운 장르로서의 호러를 통해 ‘미드나잇 익스트림’ 섹션에서 탄탄한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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