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시윤·곽시양, G11 못지않은 진지 청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5.24 00: 20

배우 윤시윤과 곽시양이 G11과 활발하게 토론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윤시윤과 곽시양이 '재앙과 생존'을 주제로 G11과 토론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시윤과 곽시양은 '재해로 죽을 까봐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해 G11과 토론했다.

'비정상회담' 출연이 처음인 두 사람은 G11과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곽시양은 지하철과 버스탈 때 유리창을 깨고 탈출할 때 사용하는 망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심이 있는 만큼 곽시양은 일본 지진에 대해 얘기할 때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곽시양은 "아는 일본 분이 있는데 자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물 이런 걸 머리맡에 두고 잔다고 하더라"며 "지진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 건물의 안전여부를 알려주는 색깔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곽시양에게 "안전상식이 공무원 수준이다"며 감탄했다.
윤시윤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토론에 참여했다. '비정상회담' 애청자라고 밝힌 윤시윤은 한국이 성장 중심에 맞춰서 재해에 대한 대책이 미비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뿐 아니라 윤시윤은 위기 상황일 때 대처하는 퀴즈 정답을 맞히는 코너에서도 활발히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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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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