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측 발빠른 대처 "레오-라비, 공연 중 현기증→안정"[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23 13: 07

빅스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쓰러졌지만 소속사의 발빠른 대처로 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23일 "오늘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고 알렸다. 
이어 관계자는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공연 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멤버 넷이서 무대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레오와 라비는 공연장에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권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지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하였습니다.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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