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71개국 흥행 1위로 출발..韓'곡성' 잡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23 11: 34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지난 주말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7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국내 흥행도 자연스럽게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71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개봉 첫 주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것.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 33개 나라에서는 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여 눈길을 끈다.

금주 북미를 비롯해 국내, 중국, 일본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이 탄생할 것으로도 점쳐진다. 
국내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는 2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54%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개봉은 25일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했다. / nyc@osen.co.kr
[사진] '엑스맨:아포칼립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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