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오션스일레븐' 연상케하는 어벤져스 7人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5.23 10: 47

 OCN 새 토일드라마 ‘38사기동대’(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의 공식 포스터가 23일 공개됐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38사기동대’의 주연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을 비롯해 세금징수 사기팀 38 사기동대의 팀원들이 모두 모인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연상케하는 배우들의 어벤져스급 포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무원부터 사기꾼, 민머리부터 아줌마 파마까지 전혀 다른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묘한 케미를 풍겨내 현장에서도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험악한 인상과 달리 평범한 가장인 세금징수 공무원으로 변신한 마동석, 매력적인 사기꾼으로 분하는 서인국은 물론 최수영은 원리원칙을 준수하는 공무원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 중인 송옥숙, 허재호, 고규필, 이선빈 등이 선보일 매력적인 캐릭터들 또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올 여름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가 될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다. 세금징수 사기팀 '38 사기동대'는 납세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38조에서 유래한 세금 징수팀 '38 기동대'를 변형한 말로, 사기라는 방법으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는 팀을 지칭한다.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와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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