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3', 현존 유일 韓공포시리즈..6월 개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23 08: 04

 3년 만에 돌아온 웰메이드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제작 : 수필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가 6월 1일 개봉을 확정짓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섬찟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어둠 속 눈이 없는 기괴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핏줄이 다 보일 정도로 창백한 피부와 상처에 뒤덮인 얼굴은 사람인지 로봇인지 알 수 없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며 오싹한 충격을 안겨준다.

하얗게 비어버린 눈은 마치 절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듯 섬뜩한 공포를 상상케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우린…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는 섬찟한 카피는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는 끔찍한 공포의 내용을 담았다.
'무서운 이야기'는 현존하는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 시리즈. 그 3번째 작품인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의 내용을 담아 전작을 뛰어넘을 공포를 선보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 nyc@osen.co.kr
[사진] '무서운 이야기3'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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