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한 번 빠지면 답 없는 MSG 매력..'깜찍+감동'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5.21 22: 58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좀처럼 시선을 뗄 수 없는 깜찍함과 감동이 있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에서서 아이들과 위너 멤버들은 송민호의 생일 파티와 파자마 파티를 즐기며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이날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캔디쌤' 송민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캔디' 노래에 맞춰 안무를 준비한 것은 물론, YG 구내식당에서 직접 미역국을 요리에 나섰다.  

또한 미역국이 완성되자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티셔츠와 운동화에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선물 패키지를 완성한 것. 
최종 리허설까지 마치자 생일 파티의 주인공 '캔디쌤'이 등장했다. 그는 아이들이 준비한 '캔디' 무대부터 선물과 편지, 미역국까지 받아든 후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이에 송민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진짜 너무 감동 받았다. 전날 고생했던 촬영 때문에 몸이 힘든 상태였는데 문을 열자마자 '캔디' 노랠르 불러줘서 어안이 벙벙했다"라며 "치유가 되는 느낌이었다. 조그만 아이들이 24살인 저를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더라.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예쁜 아이들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생일을 위한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반달친구'의 3공주는 '캔디쌤'을 애타게 찾으며 직접 그림까지 그려줬다. 얼떨결에 인기를 빼앗긴 '쥬쥬쌤' 김진우는 "많이 질투났다. 아이들이 말도 안 걸더라"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웠던 생일 파티가 끝나고는 파자마 파티가 이어졌다. 특히 위너가 직접 섭외한 '보니하니'의 신동우와 이수민이 등장해 아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이들과 위너는 보니하니가 내는 퀴즈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반달친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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