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유상무 관련 입장변화無…경찰발표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21 11: 28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에 대한 tvN 측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 "기존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고, 추가 녹화는 없다"는 것. 하차에 대한 논의는 아직이다.
tvN 관계자는 21일 OSEN에 "(유상무의 tvN 출연과 관련한) 입장에 대한 변화는 없다"고 재차 언급하며, 그가 이미 녹화했던 분량 '코미디빅리그' 1회분(5월22일), '시간탐험대3' 2회분(5월25일, 6월1일), '예림이네 만물트럭'(5월25일)에 대해 "최대한 편집" & "추가 녹화 없음"을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드러나는 유상무와 관련된 정황이나, 여론의 변화보다는 현재 해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의 발표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tvN 관계자는 "경찰 공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앞서 발표했던 내용과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성폭행을 주장하는 여성 A씨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단순 해프닝임을 주장하는 유상무 측과 성폭행 신고 취소를 번복한 A씨에 대해 경찰은 19일부터 수사에 돌입했고, 공식 브리핑이나 입장 발표 없이 사흘이 지난 상태. /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