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구혜선, 오늘 웨딩마치…‘안구정화’ 부부 탄생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21 06: 30

 ‘안구정화’ 커플이 부부가 된다.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늘(2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소박한 결혼식을 통해 비용을 간소화 하고 예식 비용을 좋은 일에 활용할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축하가 더욱 강하게 쏟아지고 있다.
안재현과 구헤선은 ‘부부의날’인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는 것으로 혼례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예식 비용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 한다. 신혼여행 또한 가지 않는다고.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교제를 인정한 뒤 4월8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0일에는 혼인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하고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된 상황.

이들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안재현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를 통해 구혜선에 대해 애정을 듬뿍 드러내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꽃다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관심을 받기도.
팬들은 이들의 인형 같은 외모와 이름을 따 ‘안구 정화 커플’로 부른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허례허식 없는 결혼식과 기부를 통해 귀감을 사고 있는 바. 이에 더욱 뜨거운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