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정준하, 결국 1차예선 탈락..길과 눈물의 재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5.20 23: 12

정준하가 결국 '쇼미5'의 1차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는 정준하의 1차 예선 결과가 공개됐다. 정준하는 결국 합격 목걸이를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쇼미5'에서는 정준하의 랩 무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준하의 진심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었던 무대. 방송 이후 의외의 실력을 보여준 정준하의 무대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사이먼디에는 정준하에게 하나 더 보여달라고 요구했지만, 정준하는 준비한 것이 여기까지라며 다음 무대를 하지 못했다. 사이먼디는 결국 정준하에게 합격 목걸이를 주지 않았다. 정준하는 아쉽게 탈락하면서 2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정준하와 길이 포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길과 정준하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길은 정준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컸고, 정준하는 그 마음을 이해했던 것.
또 정준하는 시즌6에서 또 참가할 수도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쇼미5'를 통해 힙합과 랩에 대한 애정을 느꼈고, 그 역시 힘들었지만 즐겼다는 것이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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