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어 윤승아, ‘동물농장’ 동물 지킴이 나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5.20 15: 36

가수 현아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 윤승아가 SBS ‘동물농장’에 출연한다.
윤승아는 동물을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동물농장’에서 방송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강아지 번식공장의 실태’ 방송 직후, 직접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촉구하는 글을 올리며 동물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스스로 ‘개 엄마’라고 말 할 정도로 소문난 윤승아는 유기견들을 임시보호하며 반려인을 찾아주는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유기견 ‘틴틴이’도 이러한 활동을 하며 만나게 됐다. 유기견으로 한번 상처받았던 ‘틴틴이’의 마음을 열긴 쉽지 않았지만, ‘틴틴이’는 오랜 시간 윤승아가 함께 하며 윤승아의 진정어린 마음에 겨우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틴틴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열 일 제쳐두고 달려 온 윤승아. 간절한 마음으로 틴틴이의 새 가족과 함께 개를 찾아 온 마을과 산 속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윤승아와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틴틴이’는 모르는지, 마치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자꾸만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방송은 22일 오전 9시 30분.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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