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노래의 탄생', 정규편성…"방송시기 미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20 14: 28

tvN 파일럿 예능 '노래의 탄생'이 정규편성됐다.
20일 tvN 관계자는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에 힘입어 정규편성을 결정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편성 시간과 첫 방송 일정은 미정이나, 더욱 강력한 재미 요소를 강화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래의 탄생'은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신개념 뮤직쇼.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45분 프로듀싱 대결에 나섰으며 김세황, 강수호, 하림, 나윤권, 홍대광, 유성은, 주니엘 등 정상급 연주자와 보컬리스트들도 세션으로 참여했다.

지난 4주간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으며, 매주 프로듀서들에게 미션 멜로디를 제공한 설운도, 하상욱 등 원곡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MC 이특, 정재형, 산이의 진행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음악인들의 예능감도 빛났다.
다만, 화려한 라인업에 시청률면이나 화제성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tvN '노래의 탄생' 파일럿 최종회는 2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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