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지소울 “박진영, 공기 부족하다고 문자 보냈다”

가수 지소울이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과거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보여준 이후 박진영의 반응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원곡자인 박진영에게서 장문의 문자가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소울은 “‘공기가 부족하다’, ‘턱을 당겨라’ 등의 내용이었다. 알겠다고 했는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폭로했다.

지소울은 자신의 음악적 강점에 대해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애드리브”라고 답했다. 그동안 연구와 연습을 거듭해왔다고 밝힌 지소울은 "R&B 노래에서 ‘Baby’는 할 말 없을 때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1일 오전 0시 20분.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