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딴따라’, 인간 비타민 공명에 시선이 끌리는 이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5.20 10: 01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공명이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인간 비타민 같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
공명은 현재 ‘딴따라’에서 밴드 딴따라의 기타리스트 카일을 연기하는 중이다. 카일은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가 놀라운 안목으로 선택한 후 조하늘(강민혁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억울한 성추행 누명을 쓴 하늘을 무한 지지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으쌰으쌰 응원하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공명은 드라마의 밝은 분위기를 주도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그는 2013년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를 한 후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MBC 사극 ‘화정’에서 호위무사로 묵직한 연기를 보여준 후 이번에는 상큼 발랄한 매력까지 뽐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공명은 선한 눈빛과 호감형의 잘생긴 얼굴, 큰 키의 소유자.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연기력에 있어 기본기를 갖고 있는데 공명 역시 어떤 캐릭터든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딴따라’에서는 비중이 높진 않지만 향후 작품에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잠재력이 있다.
공명은 어린 시절 태권도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그만둔 후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운동을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 몸을 쓰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 가능하다. 앞으로 보여줄 매력과 장기가 충만한 공명의 앞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jmpyo@osen.co.kr
[사진]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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