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남매 케미'란 이런 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5.20 09: 10

악동뮤지션이 깜찍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악동뮤지션은 ‘사춘기 상(思春期 上)’ 앨범을 공개한 후 각종 음악 포털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6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찬혁과 수현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들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남매이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은 악동뮤지션이 추구하는 음악과도 닮았다. 촬영 당일에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하며 기발한 포즈와 밝은 에너지를 내뿜었고,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안경을 벗은 찬혁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

새 앨범은 악동뮤지션 자신들의 경험을 빗대어 사춘기를 맞닥뜨린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10대의 사춘기’보다는 ‘생각의 사춘기’에 겨냥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들은 남들과 다른 음악과 가사들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속편으로 공개될 ‘사춘기 하(思春期 下)’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악동뮤지션의 모습이 보일 예정이다.
계속해서 희망과 순수함을 노래하고 싶다는 악동뮤지션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1일 발행하는 ‘데이즈드’ 코리아 6월호를 통해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데이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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