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비욘세 측 "노동착취라니 말도 안돼" 전면 부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19 15: 37

노동착취 논란에 휩싸인 비욘세 측이 이를 반박했다. 
비욘세가 론칭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이비 파크 측은 "스리랑카 공장 노동자들에게 최저 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있다. 노동착취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 엄격한 윤리적 잣대를 갖고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우리 브랜드를 위해 일하는 많은 노동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다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리랑카의 한 노동자는 "아이비 파크 공장에서 일하며 하루에 6달러(약 7천원)를 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주일 동안 60시간을 근무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공장 근처의 작은 기숙사에서 살며 매달 125달러(약 14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이 기숙사는 부엌과 샤워 시설이 없는 작은 침실일 뿐"이라며 근무 환경까지 밝혔다. 
이 때문에 노동착취 논란이 일어난 것. 게다가 비욘세가 여성의 권위를 높이고자 자신의 딸 이름을 딴 아이비 파크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을 더욱 실망하게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이비파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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