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솔로 출격' 아이콘 바비, '쇼미3' 위너의 귀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19 15: 30

"난생 처음 솔로 뮤직비디오 찍는다"
"솔로곡 녹음 중"이라며 팬들을 설레게 했던 아이콘 바비가 이번엔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찍는다"고 알렸다. 게다가 "엄청 강렬하고 센 힙합곡"이라는 힌트까지 남겼다. 벌써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기세다. 
바비는 2년 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쟁쟁한 힙합 강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다. 초반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금수저' 눈총을 받았지만 당당히 실력으로 이를 뒤집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거친 목소리에 거친 목소리에 쫄깃한 라임이 더해져 듣는 이들을 절로 반응하게 만들었다. 환상적인 무대매너에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바비의 무대는 매번 회자될 만큼 빛났다. 
아이돌 래퍼라는 꼬리표에도 바비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세미파이널 1라운드에서 부른 '연결고리'는 대중적인 인기도 크게 얻으며 음원 차트를 뒤흔들었다. 
결국 바비는 어린 나이에 아이돌 래퍼라는 벽을 딛고 쟁쟁한 선배 래퍼들의 찬사를 받았다. 12년 차 베테랑 래퍼 바스코를 누르고 '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런 까닭에 진짜 힙합하는 바비의 솔로 음악이 더욱 기다려진다. "엄청 강렬하고 센 힙합곡"이라고 자신했던 바. 자신의 생애 첫 솔로 활동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지 궁금해진다.    
'쇼미더머니'를 접수한 '힙합 괴물' 바비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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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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