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국수의 신' 정유미, 소녀벗고 '성숙미' 입었다…검사 변신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5.19 13: 37

​ '국수의 신'에서 채여경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정유미가 여 검사로 본격 변신을 예고했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는 19일 이같이 밝히며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면접을 보는 장면과 검사로 서류를 검토하는 장면을 촬영 중인 정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정유미는 그간 보여준 앳된 모습이 아닌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해 성인이 된 인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채여경의 검사로 본격 변신은 과거 그녀 대신 범인을 자처했던 박태하(이상엽 분)가 검사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알려줬던 ‘사건번호 1994 고합 5021’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칠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채여경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링은 물론, 표정이나 자세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드라마 전개에 긴장감을 주며 보는 재미까지 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7회 방송 말미 김길도(조재현 분)의 비서 황성록(김주완 분)에게 피습 당해 하얀 천에 덮여 구급차로 옮겨지는 무명이(천정명 분)를 보며 오열하는 채여경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전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스타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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