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솔로 출격 확정..카리스마 품은 '힙합 남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19 10: 00

아이콘 바비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강렬하고 센 힙합곡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9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블로그를 통해 바비의 솔로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에서 '남친'이라는 닉네임을 내세운 바비는 "나 며칠 뒤에 난생 처음으로 솔로 뮤직비디오 찍을 예정이야. 엄청 강렬하고 센 힙합곡이라 네가 좋아해 줄지 모르겠다. 아무튼 열심히 찍을게. 기대해줘"라고 말하고 있다.
바비는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엄청 강렬하고 센 힙합곡'을 들고 나온다고 예고한 상황. 폭풍 랩에 환상적인 힙합 카리스마를 더해 다시 한번 가요계를 접수할 거로 보인다.

이번 바비의 솔로 활동은 공식적인 첫 홀로서기인 셈. 솔로곡 발표를 비롯해 뮤직비디오까지 촬영,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에게는 이보다 더 화끈한 팬서비스가 없다. 
하지만 바비 외에 비아이도 앞서 비슷한 티저를 공개했던 바다. YG가 아이콘 앨범과 바비의 솔로곡 중 어떤 패를 먼저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계속 이어질 티저 프로모션을 주시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다. 
지난해 9월, '취향저격'으로 가요계를 접수한 아이콘은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도 섰고 일본 투어는 물론 아시아 각 지역을 접수했다. 
이런 아이콘이 '완전체' 컴백과 바비의 솔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을 두 배로 들썩이게 하고 있다. '힙합 끝판왕' 바비의 출격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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