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조진웅, 바쁘다 바빠..쉴틈없는 '대세 행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18 07: 16

배우 조진웅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진웅은 현재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 '아가씨'로 방문, 칸에서 돌아온 직후 곧장 tvN 드라마 '안투라지'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조진웅은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앞서 영화 '끝까지 간다'가 칸 영화제에 초청됐지만 촬영 스케줄상 칸 영화제는 참석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에 달래게 된 것.

칸 영화제 방문 뿐만 아니라 '아가씨'는 국내에서도 오는 6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tvN 드라마 '시그널'을 잊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하지만 조진웅의 '아가씨' 홍보 일정은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일정이 마지막이 될 듯 싶다. 우선 '아가씨' 관련 국내 인터뷰 일정은 어려운 상황. 칸에서 귀국하자마자 '안투라지' 촬영이 예정돼 있는 터라 인터뷰가 힘들다는 것이 '아가씨' 그리고 조진웅 측의 입장이다.
칸에서 전해오는 조진웅의 인터뷰 내용에 즐거워하던 팬들 입장에선 아쉬울만한 일. 그러나 '안투라지'를 통해 또 다시 브라운관에서 활약할 조진웅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이를 달래기 충분할 듯 싶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1일 개봉하는 '아가씨'를 통해 스크린에서 조진웅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며 '안투라지' 막바지 촬영과 맞물려 영화 '보안관' 크랭크인도 예정돼 있어 조진웅의 '열일' 행보는 계속될 계획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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