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류수영, 박솔미 위기로 몰아 넣다…‘절체절명’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5.17 21: 54

‘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이 한때 동료였던 박솔미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릴 전망이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신지욱(류수영 분)은 검사시보 시절을 함께 보냈던 장해경(박솔미 분)의 변호사 생활에 타격을 주는 결정을 내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신지욱과 장해경은 현재 비자금을 조성한 대화그룹 사건으로 긴밀하게 엮여 있는 상황. 검찰과 로펌 금산 모두 비상인 이 시점에 신지욱은 장해경과 불가피한 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신지욱은 신영일(김갑수 분)의 아들이자 검찰을 대표하는 검사, 장해경은 로펌 금산을 대표하는 변호사라는 점에서 이들의 대결은 이미 개인과 개인의 맞붙음이라 보기 어려워졌다.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이들의 대립에 대해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조들호와 대화그룹의 싸움이 점점 검찰과 로펌 금산에게로 번져가면서 신지욱과 장해경 역시 이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며 “이 싸움이 두 사람의 관계에 미칠 영향을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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