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동준 "후회됐지만, 중년들에 희망 주고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5.15 19: 17

 아재들이 훈련을 마치고 진정한 수색대원으로 거듭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
이')에서는 중년특집으로 활약했던 배수빈, 윤정수, 미노(최민호), 이동준, 김민교, 조민기, 석주일은 수색대원으로써 인정받고 퇴소했다.

특히 이동준은 "사실은 중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나오게 된 거다. 순간은 후회도 되더라. 그런데 이곳에서 20대들도 보고 그대로 같이 생활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젊은 거 아니냐. 내가 더 젊어졌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수는 군대에서 배웠던 점을 언급하더니 "군대도 힘들지만 채권자가 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민기는 "진짜 어른이 돼야겠다는 걸 부대 안에서 깨우쳤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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