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판타스틱4', 2편은 웃기고 밝게..동일 캐스팅 속편 추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15 15: 09

할리우드 영화 '판타스틱4'의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판타스틱4'는 여전히 폭스에서 살아있으며, 동일한 캐스팅으로  좀 더 '밝은' 톤의 시퀄이 만들어질 것이란 소식이다.
2015년 선보인 '판타스틱4' 리부트는 흥행과 평 두 면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던 바다. 확실히 영화는 폭스가 원하던 것에서 거리가 있었다. 결국 속편 제작일정이 폭스 라인업에서 빠져 이 프랜차이즈가 당분간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도. 
하지만 최근 외신에 따르면 사이먼 킨버그는 그러나 여전히 시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판타스틱4'의 리부트 후속편이 같은 캐스팅으로 제작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사이먼 킨버그는 "우리는 좋은 영화(1편)를 만들지 못했다. 많은 실수를 했다"라고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안정했다.
그러면서도 속편의 캐스팅은 모두 동일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이클 B. 조던, 마일즈 텔러, 케이티와 제이미 모두 훌륭한 배우이고 제작진 모두가 그들을 좋아한다고 전한 것.
그는 "우리는 또 다른 '판타스틱4' 무비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고 현재 캐스팅을 사랑한다. 'X맨' 시리즈와 비슷하게 가고싶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원작 '판타스틱 4'의 핵심적인 재미에 충실하기 위해 좀 더 밝은 톤의 영화를 구상중이라고. 더 웃기고 유쾌한 속편이 등장할 수 있을 지 지켜볼 만 하다. / nyc@osen.co.kr
[사진] '판타스틱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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