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홈' 이태란X걸스데이 소진, 극적인 변화에 눈물 펑펑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5.15 11: 10

 tvN '렛미홈'의 MC 이태란과 걸스데이 소진이 극적으로 변화한 집을 보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CJ E&M은 15일 이날 오후 방송될 tvN '렛미홈'의 예고 스틸과 신청자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분에선 11평짜리 초소형 집에 사는 주부의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 최근 재혼한 남편, 그리고 딸과 가정을 꾸린 가정으로 이들이 사는 집은 방 세 개, 화장실 두 개가 있는 말도 안 되는 집구조로 온 집이 짐으로 가득 차 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1년 전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사춘기 딸이 좁은 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청자의 딸은 "옷을 갈아입을 때랑 씻을 때가 조금 불편하다. 내가 엄마, 아빠 사이에 괜히 껴 있는 것 같다. 책상도 작아서 공부하기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속 깊은 착한 딸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홈 마스터들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딸을 배려한 독립된 방부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 인테리어까지 공간이 넓어진 것과도 같은 홈 메이크오버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
 
이 같은 변화에 이태란은 "우리 집이 바뀐 것 같이 기쁘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홈 메이크오버 후 "우리에게 멋진 방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는 신청자 가족의 말에 걸스데이 소진 역시 눈물을 삼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기조로 한 가족을 위한 메이크오버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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