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신동엽 "아내 프로그램 출연? 썩 바람직하지 않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13 16: 50

 방송인 신동엽이 MBC로 복귀하는 아내 선혜윤 PD와 협업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신동엽은 1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 관련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에 따라서 아내와 함께 작업을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며 "근데 과거에 '오빠밴드'를 함께 했는데 제가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랬겠지만 부부가 함께 일하는 것이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부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기대치도 크다.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 일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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