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채널AOA' 제작진이 걸그룹 AOA 지민과 설현을 향한 '역사지식 논란'에 대해 "명백한 우리 실수"라고 공식 사과했다.
'채널AOA' 제작진은 13일 "시청자분들께 '채널AOA' 4화 관련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는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티스트(AOA)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고 전했다.
앞서 설현과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에서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장난스러운 발언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12일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사과에 앞서 논란이 됐던 '채널AOA' 4화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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