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엽기녀2', 개봉 첫날 4위..전지현 없인 역부족인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13 07: 33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개봉 첫 날 4위로 출발하며 씁쓸한 시작을 알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엽기적인 그녀2'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만 5,19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만 7,600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 '나의 소녀시대' 등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을 누른 셈이지만 전작의 명성에 비하면 다소 씁쓸한 결과. 

전작에 이어 배우 차태현이 또 다시 견우로 등장하며 전작 팬들의 반가움을 이끌어냈지만 조금은 달라진 모양새에 실망한 팬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출발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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