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신' 조재현, 공승연 정보원짓 알았다 '일촉즉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5.12 23: 10

공승연이 서이숙의 정보원 노릇을 하다가 조재현에게 들켰다.
12일 방송된 KBS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다해를 납치하는 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도는 도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다해를 납치하고, 도꾸는 길도를 찾아간다. 길도는 도꾸를 협박하고, 도꾸는 자신의 수하가 길도의 부하에 의해 핏덩이가 되자 생각이 복잡해진다.
다해는 미자를 찾아가 궁락원에 취직시켜달라고 하고, 미자는 다해에게 콧방귀를 뀐다. 미자는 명이의 국수집을 찾아가 명이가 만든 꿩메밀국수를 맛본다. 미자는 명이가 만든 국수를 보고 놀라며 "거의 재현했다"고 하고, 명이는 "거의라는 말은 없다. 궁락원을 처음 재현한 거다. 내 절대미각이다"고 말했다.

명이는 미자에게 길도를 같이 잡자고 제안하며 "따로 싸우면 둘 다 깨진다"고 한다. 명이는 미자에게 궁락원에 심어둔 사람 이름을 묻지만, 미자는 다른 사람 이름을 댄다.
미자는 길도를 불러놓고 명이가 만든 꿩메밀국수를 대접한다. 길도는 "오기로 만든 국수다"고 혹평을 하고, 미자는 전에 맛 본 거와 다른 것에 분노하며 명이를 찾아간다. 명이는 "여사님이 준 이름은 가짜다. 난 목숨을 거는데, 왜 여사님은 간만 보냐"고 따졌다.
이날 미자는 다해를 궁락원에 취직시키고, 자신의 정보원으로 삼았다. 다해는 대천이 누워있는 방에서 여러가지 서류를 뒤지고 사진을 찍었고, 이를 카메라로 지켜보던 길도는 그 방을 찾아가 다해와 마주쳤다.
/ bonbon@osen.co.kr
[사진] '마스터-국수의 신'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