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막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패리스 힐튼의 삶을 다룰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영화는 올 여름, 이비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패리스 힐튼의 유명세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돈 아르고, 셰나 조이스 등이 감독으로 함께 한다.
이에 아르고와 조이스는 "패리스 힐튼은 현대의 마릴린 먼로와도 같은 존재"라면서 "아름답고, 아이콘이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언론에 의해 만들어지고 잘못 알려진 부분 역시 많다"고 말했다.
이어 "패리스 힐튼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며 대중, 언론, 그리고 정치와 복잡하게 연결된 패리스 힐튼의 삶을 다루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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