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역대 최고 라인업..대표 래퍼 1人은 누가 될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5.12 13: 56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가 오프닝영상을 선 공개하면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등 역대 시즌 사상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4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부제’.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듯 ‘쇼미더머니5’ 1화가 ‘돌아온 탕아’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쇼미더머니’를 통해 다시 한 번 힙합씬의 주목을 이끌어 낼 프로듀서와 래퍼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길 예정이다.
먼저 길이 ‘쇼미더머니5’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프로듀서들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길은 시청자뿐 아니라 함께 경쟁하는 프로듀서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한 팀을 이룬 길과 매드클라운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음원 강자로 통하는 자이언티-쿠시, 첫 도전하는 사이먼도미닉-그레이, 시즌3에서 래퍼 바비를 우승으로 이끈 도끼-더 콰이엇도 관심을 끈다. 1차 예선 현장에서 비와이, 원, 서출구, 슈퍼비, 우태운, 정상수, 씨잼, 제이켠, 진돗개 등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에서 활약하며 실력과 인기가 검증된 래퍼들이 대거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1화 ‘돌아온 탕아’처럼 매화 부제를 달아 그 회차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명의 래퍼가 누구일지, 최강자를 가리는 이야기가 웰메이드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대 시즌 사상 최고라고 자부할만한 프로듀서들과 래퍼들이 어떤 신화를 만들어 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5’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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