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천정명, 조재현 후계자 되기로 결심했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5.11 23: 09

'국수의 신'의 조재현의 욕심이 점점 커진다. 그리고 천정명의 복수 계획도 점차 윤곽을 띄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5회분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이제는 정치에 욕심을 부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길도는 고대천이 있는 방으로 찾아가서는 고대천의 손을 잡고 "오래 오래 사세요. 삼시세끼 꼬박 챙겨드리고 똥기저귀 갈아줄테니. 내가 어디까지 올라가나 똑똑히 보세요. 그때까지 죽으면 안된다. 죽으려면 그때 죽었어야죠"라고 속삭이며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설미자는 김길도의 궁락원을 찾아갔고 설미자는 차근히 궁락원의 음식을 맛봤다. 그리고는 날카롭게 독설을 날렸다.
이후 설미자와 김길도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설미자는 김길도에게 강남의 궁락원을 보고는 "정치다 사업이다 헛바람 들고는 한다"고 했고 김길도는 "그럴 만한 위인 못된다"고 했다. 이에 설미자는 "그래서 걱정하는 거다"고 비꼬았다.
다해는 설미자의 눈에 들려고 설미자를 대놓고 비판하는 글을 쓰고 설미자는 결국 다해를 찾아갔다. 함께 무명이의 가게에 데리고 갔다.
무명은 다해에게 "궁락원에 들어가려는 거 안다"고 했고 다해는 무명에게 설미자를 모른다고 한 건 거짓말이라고 했다. 그리고 알고 보니 다해에게 미행을 붙인 건 무명이었다. 무명은 다해의 사진을 보더니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며 궁금해했다.
김길도는 아나운서 도현정(손여은 분)을 만났고 도현정은 김길도를 유혹하며 "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고 김길도는 도현정에 키스를 퍼부었다.
무명은 3년 동안 김길도는 미행했고 "놈은 쉽게 죽어서는 안된다"며 "하정태 그 짐승의 후계자가 될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국수의 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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