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급성 백혈병 투병 중인 최성원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시윤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물로 최성원의 쾌유를 바랐다.
최성원은 '마녀보감'에서 윤시윤이 극중 맡은 허준의 동료로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촬영 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면서 작품에서 하차, 현재 투병 중인 상황.
이에 조달환은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하면서 최성원의 쾌유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때 함께 자리해 있던 윤시윤이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동료를 생각하는 배우들의 진실된 마음이 드러난 순간.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기 앞서 '마녀보감'의 조준형 CP 역시 최성원의 투병 소식으로 말문을 열며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그의 쾌유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