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동준 "군대 안 갔다..체육 특기자 면제"

 배우 이동준이 군대 면제된 사연을 전했다. 체육 특기자였기 때문.

이동준은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군대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근 MBC '진짜사나이2'를 통해 군 생활을 살짝 경험한 바. 이에 대해 "정신적으로 우리 아들보다 어린 아이들한테 혼나는 게 힘들다"고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이어 "나는 군대를 안 가지 않았나. 체육 특기자로 해서 면제됐다. 군대 맛을 못 봤다. 그래서 이번에 군대를 가서 분대장을 하라고 했는데, 조교가 날 불렀다. 조교 얼굴만 봐도 긴장되니까 기억이 나겠냐. 솔직히 군대 들어가기 전엔 안 그랬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아니더라"며 긴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현장 토크쇼 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