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국장 "'택시'는 효자 프로, 섭외 비결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11 06: 47

tvN '택시'에는 늘 핫한 인물들이 게스트로 탑승한다.
가장 최근 방송된 tvN '택시'에는 방송 최초로 지코와 자이언티(5월3일)가 동반 출연해 이목을 집중케 했고, 이보다 앞서 이천수-심하은 부부(4월19일), 유하나-이용규 부부(1월19일) 등을 출연시켜 이슈가 됐다.
뿐만 아니라 자사의 인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했던 이성경과 서강준,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이동휘, 이일화, 김선영, 최무성, 유재명, 라미란, 김성균까지 총출동해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가상부부로 핫한 조세호-차오루(3월8일)는 채널을 뛰어넘어 섭외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그밖에도 새 신부가 된 가희와 열애중인 나비, '프로듀스101'으로 핫했던 배윤정 등이 올해 '택시'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응답하라' 시리즈 신원호 PD와 '응답하라' 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성동일이 동반 탑승해 녹화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택시'를 총괄하는 tvN 예능3국 박종훈 국장은 11일 OSEN에 "'택시'는 정말 효자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핫한 스타들을 연이어 섭외하는 것과 관련해 "과거에 비해 연예인이 출연해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프로가 거의 없다. 2007년부터 꾸준히 방송된 '택시'가 결국 의외의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고 그 비결을 전했다.
한편, '택시'는 이영자-오만석이 2014년부터 MC를 맡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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