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차승원·강동원·이종석·남주혁, YG는 모델 라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5.10 13: 15

 배우 이종석이 합류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에는 모델 출신의 기럭지까지 훌륭한 배우들이 모이게 됐다. 차승원, 강동원, 남주혁을 비롯해 이종석은 연기력도 나무랄 곳 없는 훌륭한 배우들이면서 동시에 런웨이에서도 빛나던 모델들이다.
차승원은 모델들의 우상 그 자체다. 지금까지도 런웨이에 오르고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몸매로 자기 관리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1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금은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사례가 많지만 차승원이 연기에 도전할 당시에는 지금만큼 흔한 일은 아니었다. 모델 출신 배우들에게도 닮고 싶은 선배 배우를 꼽으라고 한다면, 모두가 차승원을 가리키지 않을까.

강동원은 공식석상에서 입은 옷들이 모두 화제가 될 정도로 남다른 맵시를 자랑한다. 해외 컬렉션 런웨이에 선 모델들보다 더 훌륭하게 소화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무엇을 입어도 자신의 옷으로 소화하는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라는 공식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배우가 아닐까. 비현실적인 비율이라는 장점을 살려 영화를 영상화보로 만들기도 한다.
YG의 젊은 피 중 한 명인 남주혁 역시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눈도장을 찍더니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에 한이안 역으로 출연해 여심을 단번에 훔쳤다. 훈훈한 얼굴은 물론 모델 출신답게 우월한 기럭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이종석도 모델 출신이다. 나오는 드라마마다 흥행에 성공해 ‘믿고 보는 이종석’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바. 무엇보다 로맨스가 주된 드라마에서는 여자주인공과의 케미스트리(조합)가 중요한 흥행 요건 중 하나인데, 이종석은 누구와 함께 서있어도 설레게 하는 신체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는 7월에는 한효주와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에 출연, 안방 여심을 휩쓸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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