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살인자 누명 벗기 위해 44시간..박솔미 투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5.09 22: 35

 ‘조들호’ 박신양이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누명을 벗기 위해 44시간만이 남아 있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에서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명준을 살해한 범인으로 누명을 쓰고, 집과 사무실이 모두 압수수색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 부인 장해경(박솔미 분)도 조 변호사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검찰에 출석한 조들호는 CCTV를 조작하지 않는 한 이명준의 방 안에 누군가 들어갈 수 없다며, 환기구를 통해 범인이 들어가 이명준을 죽였다고 확신했다. 그는 범인이 이명준을 죽이고 다시 환기구를 통해 나갔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환기구에 분명 범인에 대한 증거가 남아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검사장 신영일(김갑수 분)이 정회장(정원중 분)의 비자금 장부 행방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을 토대로 위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추측했다. 본인이 살해범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단 44시간만이 남아있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