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18일 데뷔..열아홉 감성 자작곡 선보인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09 07: 27

래퍼 MC그리가 오는 18일 자신의 첫 데뷔 싱글을 공개하기에 앞서, '열아홉' 이란 이름에 3가지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4일을 시작으로 MC그리의 '열아홉' 컨셉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열아홉'이란 키워드를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해 ‘외로움’, ‘꿈’, ‘설렘’이라는 주제로 현재 열아홉살인 MC그리의 현재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MC그리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보니하니'의 ‘보니’ 신동우와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열아홉 동갑 강예빈이 우정 출연하여 MC그리의 데뷔에 힘을 실어줬다.

열아홉 티저 중 첫 번째로 공개된 ‘외로움’편은 하교 후 집에 돌아온 MC그리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외로움을 담아냈으며, 두 번째 티저 ‘꿈’편은 학생인 MC그리가 쉬는 시간에 운동 및 자유를 즐기는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틈틈이 랩 작사는 물론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꿈을 향해 노력해 온 그의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설렘’편은 꿈과 한층 가까워진 MC그리가 스케줄로 만난 동갑내기 친구 강예빈에게 느끼는 열아홉의 설렘을 순수하고 풋풋하게 담아냈다.
MC그리는 최근 데뷔 일자를 오는 18일로 확정 짓고 뮤직비디오 촬영 등 데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데뷔 싱글이 2곡의 더블 싱글 형태이고 모두 자작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뉴뮤직 측은 “MC그리의 '열아홉' 티저 시리즈는 래퍼로서 첫 발돋움을 하는 MC그리의 진심을 담은 영상으로, 현재 열아홉살인 MC그리가 가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노력했다”라고 밝히며 “이번 티저는 오는 18일 발매될 MC그리의 데뷔곡이 담은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장 잘 전달해줄 힌트가 될 것이다. 이제 막 래퍼로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MC그리의 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