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보이그룹 엑소의 히트곡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의 밴드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8일 SBS는 이같이 밝히며 엑소가 '판타스틱 듀오' 파이널 무대를 위해 밴드버전 '러브 미 라이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엑소는 마지막 무대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엑소는 카리스마 있는 안무와 구성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현장 반응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선배 가수들을 압도했다.
특히 '판타스틱 듀오' 역사상 최다 지원자가 몰리며 최고 지원율을 기록한 엑소의 최종 '판듀' 활약도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O 시우민은 "우리 판듀가 정말 대단하다. 한 번 가르쳐주면 바로 알아듣고 이해하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O 무대를 지켜 본 대선배 이선희 또한 "케이팝이 왜 세계로 가는지 알겠다"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엑소의 새로운 무대가 공개되는 '판타스틱 듀오'는 오늘(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