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맨발의 질주에 이휘재 '멘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5.08 07: 5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 형제가 '2인조 맨발 질주단'을 결성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서언과 서준은 어버이날을 맞아 할아버지와 함께 근처 공원을 찾는다. 이날 서언 서준이 갑작스럽게 맨발로 질주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이날 서준은 이휘재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신발을 돗자리 위에 가지런히 놓아두고 맨발로 달리기 시작했다고. 서준은 마치 자유를 즐기고 싶다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돗자리 밖으로 달아나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준은 이휘재의 부름에도 공원을 신나게 활보했고, 양말이 검은색이 될 때까지 멀리 달아나 이휘재와 할아버지를 당황케 했다.

서언 또한 이휘재가 서준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신발을 벗어두고 맨발로 서준의 뒤를 쫓아가 이휘재를 연속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갑작스레 펼쳐진 서언 서준의 맨발 질주에 이휘재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덩그러니 남겨진 신발만 하염없이 바라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아이들은 꽃놀이에 나온 연인들처럼 나를 잡아봐 패러디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이휘재를 멘붕에 빠트린 서언-서준의 맨발의 질주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