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원일·박지윤의 빵 굿 투어..은지 보미에 승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08 00: 26

 ‘배틀트립’ 이원일 셰프와 박지윤이 빵집 투어로 은지 보미의 떡볶이를 이겼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간식투어-서울편’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 은지와 보미의 '답정너' 투어 vs 이원일 셰프와 박지윤의 '빵 굿 투어'의 서울 간식투어가 그려졌다. 또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특별판정단 역할을 맡아 특별함을 더했다.

보미와 은지는 떡볶이 맛집 투어를 떠났다. 연습생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망원동을 찍고 홍대에서는 치즈 퐁뒤 떡볶이를 즐겼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근처에서 다양한 게임과 노래방을 즐기기도. 두 사람은 전철을 이용해 다음 장소로 향했다.
박지윤과 이원일 셰프틑 빵 굿 투어를 즐겼다. 라디오로 가까워진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절친한 호흡을 보여줬다. 서울에서 빵을 통해 세계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연희동 크루아상 전문점부터 일본 장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홍대 빵집까지 다양한 빵집을 소개했다.
중간평가에서는 ‘빵 굿 투어’가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은 떡볶이의 역습이었다. 대학로의 즉석떡볶이부터 단돈 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 학교 앞 추억의 떡볶이 집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두 팀은 먹거리와 함께 주변의 즐길 거리까지 알차게 소개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시식 시간이 마련돼 방청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별판정단으로 참여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다양한 리액션과 시식, VCR을 본 소감을 전하며 보는 맛을 더했다.
최종 결과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9:2로 빵 투어를 택했고, 방청객들의 선택 역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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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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