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시윤부터 이정진까지..카메오 열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07 14: 52

'욱씨남정기'가 마지막까지 특급 카메오 열전을 선보일 전망이다.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가 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시윤과 이정진 등 특급 카메오들의 활약을 예고한 것.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주인공 허준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시윤의 의리 특별출연 소식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각 잡힌 수트, 목에 맨 사원증까지 완벽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늘같은 상사인 윤상현(남정기 분)은 바짝 긴장한 그에게 다가가더니 은밀한 귓속말을 하고, 윤시윤을 붙잡은 채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키며 경고를 주는 듯하다. 무슨 말을 들은 것인지 윤시윤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극 초반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던 이정진까지 재등장해 마지막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사진 속 이정진은 이요원에게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 애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능청스런 표정연기에 웃음이 제대로 터진 이요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한번 궁극의 버터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으는 상황. 더불어 그가 다시 등장한 이유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이에 '욱씨남정기' 측 관계자는 "카메오 군단의 활약은 ‘욱씨남정기’의 재미있는 관전포인트 였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하며 “모두의 기억에 남을 만한 훈훈한 엔딩이 그려질 것이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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