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블, 바다의왕 '네이머' 나올까..DC아쿠아맨 대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05 14: 45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DC아쿠아맨에 대항하는 바다의 왕 캐릭터가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개봉해 흥행 행진 중인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이하 시빌 워)의 두 각본가 스티브 맥필리와 크리스 마커스는 최근 THR과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과 블랙팬서를 MCU에 데리고 온 것에 대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앞선 실험과도 같았다"라고 말했다.
'시빌 워'를 통해 여러 다른 스토리와 다른 캐릭터들의 유기적 연결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는 이들은 팬들이 바라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 중 하나는 마블코믹스의 바다의 왕 캐릭터 네이머. 육지 인간 레너드 매켄지와 아틀란티스의 펜 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바다 속에 살고 적절히 괴짜같은 네이머는 다루기 힘든 고난위 캐릭터에 속한다, 그렇기에 정말 환상적이거나 아니면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얼마나 만들기 어려운 캐릭터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렇기에 기대를 더하는 것도 사실. 
 
현재 DC가 이미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인 수중 캐릭터 아쿠아맨의 영화 제작을 밝힌 바다. 만약 네이머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비교가 되는 것은 운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 nyc@osen.co.kr
[사진]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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