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성균 "이제훈, 입담에 물 올랐다..빵빵 터뜨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5.03 15: 17

 배우 김성균이 이제훈의 입담을 극찬했다.
김성균은 3일 생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2시의 데이트’에서 “저는 오늘 (이)제훈이에게 묻어가려한다”며 “아까 작가님과 얘기를 하는데 빵빵 터뜨리더라. 입담이 너무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4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하 탐정홍길동)에서 홍길동의 적이자 그가 찾아 헤맨 강성일을 연기한다. 이제훈은 홍길동 역을 맡았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김성균은 이번 영화에서 본인이 가장 돋보이는 장르와 캐릭터로 돌아온다.
극중 강성일은 거대 검은 조직 광은회의 실세로 홍길동의 가장 강력한 적이자,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어 김성균은 이제훈에 대해 “요즘 영화 홍보를 같이 다니는데, 정말 입담이 물에 올랐다”고 칭찬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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